26일 ‘2025 금융 테크 컨퍼런스’ 열린다
바이라인네트워크가 오는 9월 26일 서울 강남 ST센터 대회의실2에서 ‘2025 금융 테크 컨퍼런스: 금융 대전환에 대처하는 테크 전략’을 연다. 금융·기술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융 산업의 격변에 대응할 해법을 모색한다.
최근 금융권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가 바뀌는 ‘금융 대전환’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생성형 AI, 플랫폼화, 오픈파이낸스, BaaS(Banking as a Service), 임베디드 뱅킹 등 새로운 개념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기존 금융 서비스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여기에 스테이블 코인과 같은 신금융 시스템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행사 등록은 사전 등록 시 7만7천 원, 현장 등록 시 9만9천 원이며,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업계 종사자는 무료 등록 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 도시락과 커피, 발표 자료(강연자 허용 범위 내), 2시간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된다.
바이라인네트워크 관계자는 “금융 산업은 이제 더 이상 기술을 ‘보조 수단’으로 보는 단계가 아니다. 산업의 생존과 경쟁력이 테크 전략에 달린 시대가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금융과 기술의 접점을 확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