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 ‘보이지 AI’ 임베딩 모델 개선

몽고DB는 AI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고 쉽게 그리고 대규모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혁신과 AI 파트너 생태계 확장을 14일 발표했다.

몽고DB는 임베딩 모델과 완전히 통합된 AI 특화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AI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몽고DB는 보이지 AI의 최신 임베딩 및 리랭킹 모델을 몽고DB 데이터베이스 인프라에 통합하게 했다.

몽고DB의 보이지 AI는 최근 더 낮은 비용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AI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는 고수준의 임베딩 모델을 선보였다.

새로운 보이지 콘텍스트 3 모델은 AI 검색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도큐먼트 전체의 문맥을 자연스럽게 반영해 메타데이터 조작이나 대규모 언어 모델(LLM) 요약, 복잡한 파이프라인 없이도 더 관련성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 데이터 조각 크기에 대한 민감도도 크게 줄였으며, 기존 RAG 애플리케이션에 기존 임베딩을 대체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손쉬운 도입이 가능하다.

최신 범용 모델인 보이지 3.5(voyage-3.5)와 보이지 3.5 라이트(voyage-3.5-lite)는 높은 수준의 정확도와 비용 대비 성능을 동시에 실현하며, 검색 품질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리랭크 2.5(rerank-2.5)와 리랭크 2.5 라이트(rerank-2.5-lite)를 통해 개발자는 리랭킹 과정에 직접 지시를 내릴 수 있어, 검색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몽고DB는 최근 몽고DB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의 퍼블릭 프리뷰 버전을 출시했다. 이 서버는 몽고DB 구축 환경을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내 깃허브 코파일럿, 앤트로픽 클로드, 커서, 윈드서프 등의 인기 있는 툴과 직접 연결하도록 표준화해, 개발자가 자연어를 기반으로 데이터와 상호작용하고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몽고DB 내에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간소화되어, 워크플로우가 가속화되고 생산성이 향상되며 시장 출시 시간도 단축한다.

몽고DB는 고객이 AI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AI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했다.
AI 신뢰성 및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갈릴레오(Galileo), 내구성 있는 오픈소스 실행 플랫폼 템포럴(Temporal), 랭체인(LangChain) 등이 몽고DB 파트너 생태계에 합류했다.

앤드류 데이비슨 몽고DB 제품 부문 부사장은 “AI 애플리케이션은 구조화된 데이터와 비구조화된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통합 벡터 검색 및 최고 수준의 AI 모델 등 고도화된 기능을 결합한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하며, 동시에 기술 스택도 간소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이 발전하고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프로덕션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확장성, 보안성,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몽고DB는 AI 데이터 스택을 통합하고 최첨단 AI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개발자에게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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