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디-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전기 화물차 활성화 위한 ESG 업무협약 체결

AI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는 친환경 물류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회의실에서 ‘전기 화물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센디 염상준 대표이사, 송용호 팀장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박한수 대표이사, 권순상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센디의 전기 화물차 기반 운송 플랫폼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충전 솔루션을 결합해 전기 화물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양사의 목표 하에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센디는 전기 화물차를 활용한 운송 플랫폼 운영, 드라이버 지원, 운행 최적화 등을 담당한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충전소 정보, 충전 멤버십 서비스 공급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양사는 전기 화물차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시장 동향과 기술 개발, 정책 변화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등 협력할 예정이다.

센디 염상준 대표이사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물류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며 “AI 기반 운송 플랫폼과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의 결합으로 전기 화물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박한수 대표이사는 “전기 화물차 시장 확대에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며 “센디와의 협력을 통해 물류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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