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패스가드 AM’ 보안기능확인서 획득…공공 보안 시장 공략 속도

한싹(대표 이주도)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Access Management)’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한싹은 시스템 보안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공공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정보원의 엄격한 보안 기준을 충족한 정보보호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인증 대상 제품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한싹 ‘패스가드 AM’은 복잡한 IT 인프라 환경에서 사용자 접근 권한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시스템 보안 솔루션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현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솔루션은 게이트웨이 방식을 통해 서버, 네트워크, 보안장비, CCTV 등 다양한 내부 시스템 자원에 접근하는 모든 사용자의 접속 권한과 작업 이력을 실시간으로 통제한다. 또한 다중인증(MFA), 정책 기반 명령어 통제, 감사 로그 저장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 내부 및 외부 인력의 무분별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관리자는 복잡한 IT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시스템 통제가 가능하다.

최근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확대로 인해 모든 접근을 검증하고 통제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이 연내 공개되면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관련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

한싹은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기반으로 공공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시스템 보안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으로 적용범위를 넓히며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보안기능확인서 인증은 기술력과 제품의 안정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에서 시스템 접근제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산업군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여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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