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올영세일 매출 10위권, 모두 국내 중소 브랜드”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6일까지 7일간 진행한 ‘올영세일’에서 매출 상위 10위권이 모두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선케어나 진정케어 상품이 잘 팔렸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닥터지, 라운드랩, 메디힐, 토리든이 올영세일 기간 동안 일평균 10억원 수준 매출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올영세일이 국내외 고객에게 가장 뜨는 K뷰티 상품들을 소개하는 대표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세일을 통해 올리는 매출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또 이번 올영 세일에서는 핵심 타겟인 2030 여성 뿐만 아니라 10대,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군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 기간 매장이나 온라인몰을 찾은 10대 회원 객수는 직전 세일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전국 매장을 찾은 외국인 매출 또한 78% 늘어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쇼핑의 3, 6, 9, 12 법칙이 회자될 정도로 올영세일은 국내외 고객 모두가 기다리는 K뷰티 정기 세일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신생 K뷰티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며 K뷰티 세계화의 디딤돌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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