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드릴, 워크로드 서비스 기업 ‘스카이탭’ 인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킨드릴(한국 대표 류주복)은 선도적인 워크로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카이탭(Skytap)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킨드릴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된다.
스카이탭의 전문 기술은 고객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활용해 고급 분석, 인공지능, 개발, 보안 및 운영(DevSecOps)의 도입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킨드릴의 전문성과 결합한다. 더욱이 복잡한 워크로드를 하이퍼스케일러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강력한 기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퀀드릴의 설명이다.
스카이탭의 기술로 고객은 최소한의 변경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이동하고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킨드릴은 캐나다증권 중개업의 거래 플랫폼인 증권 산업 서비스(Securities Industry Services, SIS)를 브로드리지 파이낸셜 솔루션즈(Broadridge Financial Solutions)에 매각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킨드릴은 매각후 증권 산업 서비스와 관련된 매니지드 서비스와 역량을 브로드리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스카이탭과 증권 산업 서비스가 창출한 수익은킨드릴의 연간 수익의 1% 미만이었다. 킨드릴은 증권 산업 서비스 매각과 관련해 거래 관련 이익(조정순이익에서 제외)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거래는 2024년 5월 7일에 제공한2025 회계연도 전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회사는 두 거래를 통해 얻은 순익을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사용할 계획이다.
류주복 킨드릴코리아 대표는 “여전히 많은 고객들이 퍼블릭 클라우드로 쉽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없는 고유한 기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킨드릴의 컨설팅 역량에 스카이탭의 기술이 더해져 고객은 자신의 속도에 맞춰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및 운영할 수 있으며 이는 오늘날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중요한 이점이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