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융합 데이터 제작 보고서

“시내에서 운행되는 영업용 차량을 전기차로 바꾼다면 매연이 얼마나 줄어들까? 동네별로 어떤 택배가 많이 배송되는지 파악한다면, 생활물류센터의 위치를 정하 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도로 경사도가 포함된 지도 를 개발해 서비스하면 킥보드나 소형 전기차 운전자가 예상치 못한 급경사 언덕을 만나 곤혹을 치르는 일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듣고 보면 필요하지만 민간에서 쉽게 나서기는 어려운 일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영업용 차량 데이터 제작”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서울시에서 한 국교통안전공단,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시 립대학교 등과 손잡고 차량 운행 데이터를 수집, 분석 한 것이다. 앞서 언급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의 근거가 될 융합 데이터셋 마련이 목표다.

그 결과 총 세 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답이 나왔다. ①차량 유형별 배 출가스 데이터 ②배송상품 유형별 출/도착지 데이터 ③ 도로별 경사도 데이터가 그것이다.

<바이라인네트워크>는 해당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 되어 왔는지, 어떤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려 했는지 취 재했다. 총 다섯개로 구성된 기사를 통해 서울시 빅데 이터담당관을 비롯,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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