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알파고 힘의 원천은 ‘클라우드’

22일 저녁 서울 마장동 한국기원. 한국의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의 대국 일정을 발표하는 자리. 한 기자가 손을 들었다. 구글은 이세돌 9단과 대국을 위해 슈퍼컴퓨터 같은 것을 들고 한국에 오는 건가요?” 알파고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의 CEO인 데미스 하사비스는 이렇게 답했다. 아닙니다. 알파고는 구름(클라우드) 위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클라우드에 있는 알파고에 연결할 뿐입니다. 기자가 알파고가 슈퍼컴퓨터냐고 물은 것은 ‘딥블루’를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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