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가 싫어할 것 같은 정치인?!

IT업계는 정치권에서 찬밥입니다. 입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니, ‘신성장 동력’이니 하면서 IT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실제로 IT의 발전을 위한 법안을 만들거나 규제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국회의원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택시산업을 비난하는 정치인은 상상할 수도 없지만, 배달앱을 ‘약탈자’라고 비난하는 정치인은 현실에 있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IT는 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IT산업 종사자는 조직돼 있지 않습니다. 하나의 표 덩어리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IT 종사자들은 그냥 자신의 성향에 따라 투표합니다....

더보기

4차 산업혁명과 IT 노동조합의 상관관계?

네이버, 넥슨, 스마일게이트, 카카오. 올해 노동조합이 생긴 IT 기업들이다. IT노조라는 말은 일반에 다소 생소하다. 젊은 기업, 이직이 잦고 독자적으로 행동하길 바라는 개발자, 빠르게 변하는 경쟁환경 등을 생각하면 노동조합이라는 단어가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져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IT 기업들은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라는 깃발 아래 뭉치고 있다. 보다 수평적인 의사결정 구조, 포괄임금제 폐지, 복지 강화, 고용 안정 등이 이들이 주장하는 바다. 이들은 어떻게 노조를 만들게 됐을까. 또 어떤 주장을 할까. 직접...

더보기

“IT에 노조가 왜 필요하냐고요?”

네이버, 넥슨, 스마일게이트, 카카오. 올해 노동조합이 생긴 IT 기업들이다. IT노조라는 말은 일반에 다소 생소하다. 젊은 기업, 이직이 잦고 독자적으로 행동하길 바라는 개발자, 빠르게 변하는 경쟁환경 등을 생각하면 노동조합이라는 단어가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져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IT 기업들은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지회’라는 깃발 아래 뭉치고 있다. 보다 수평적인 의사결정 구조, 포괄임금제 폐지, 복지 강화, 고용 안정 등이 이들이 주장하는 바다. 이들은 어떻게 노조를 만들게 됐을까. 또 어떤 주장을 할까. 직접...

더보기

한성숙, 여민수, 이승건, 안성우의 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가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2018 인터넷기업인의 밤: 인터넷,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가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인터넷 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보여주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병관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실장, 인기협 한성숙 회장(네이버 대표), 카카오 여민수 대표,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 유병준 교수는 이날  ‘디지털 경제(인터넷 기반 서비스 경제)의 파급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 교수는 인터넷의...

더보기

다음 아고라, 미즈넷 서비스 종료

포털 다음이 2005년 열었던 온라인 토론광장 ‘아고라’가 14년 만에 문을 닫는다. 정치적으로 뜨거운 이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던 곳이지만, 더는 의제 설정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현실 아래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카카오는 3일 아고라를 비롯, 미즈넷 등 과거 다음 시절부터 운영해온 커뮤니티, 게시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아고라는 정치 토론, 청원 게시판 등의 역할을 했던 곳이며 미즈넷은 여성 전용 게시판이다. 둘 모두 다음을 대표하는 이용자 게시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사랑받아왔다. 특히,...

더보기

쏘카-타다에 힘쏟는 이재웅은 무슨 생각일까

“10년 뒤에 우리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전제로 놓고 거기에서 플러스섬(plus sum)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를 고민해야 한다.” 이재웅 쏘카 대표 겸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 공동본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DEF) 2018’에 참석, 지금의 승차공유 서비스와 택시 업계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제를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말한 ‘플러스섬’은, 이익의 총합을 증가시켜야만 사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연 8조원...

더보기

금융을 집어삼키겠다는 카카오페이의 야욕

카카오페이가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2월 카카오에서 독립한 지 2년 가까이 돼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페이가 숨겨왔던 야욕을 드러내는 자리였다. 지금까지 간편결제 및 송금 등 금융서비스의 불편을 개선하는 차원으로 카카오페이가 존재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금융의 메인 비즈니스 영역으로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류영준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회사가 아니라 테크핀 회사”로고 운을 뗐다. 핀테크가 기술이 금융을 지원한다는 개념이지만, 테크핀은 기술이...

더보기

챗봇: 인공지능의 새벽

‘심심이’라는 서비스가 있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든, 예전부터 IT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던 사람이라면 알만한 서비스다. 지금은 젊은 층에서 많이 쓰는 ‘라마마’라는 챗봇 서비스가 심심이와 유사하다.   최근 들어 챗봇이 갑자기 주목을 받고 있다. 도대체 챗봇이란 것은 무엇이고, 어디서 유래가 된 것일까?   필자가 챗봇을 소개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챗봇이 심심이와 다른 게 뭔가요?”다. 물론 그런 질문을 하는 분들은 연세가 좀 있는 분들이다. 정확히 답하자면, 챗봇은 심심이와 다른 게...

더보기

김범수의 오른팔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내정

김범수 의장의 오른팔이라 불리는 홍은택 카카오 수석 부사장이 내달 분사하는 카카오커머스의 수장으로 내정됐다. 그는 현재 카카오메이커스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데, 신규 사업을 키우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홍 부사장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홍은택 현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를 내달 1일 분사하는 신설법인 ‘카카오커머스’ 대표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홍 수석 부사장의 카카오커머스 신임 대표 내정은...

더보기

카카오 노조지회장 “노조 만든 이유는”

“소통이 줄었다, 소통을 복원하겠다” 카카오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이하 화섬노조) 소속으로는 네번째로 IT 노조의 깃발을 올렸다. 24일 발표한 ‘노조 설립 선언문’에서 화섬노조 카카오 지회는 “공개와 공유를 통한 소통을 최선의 가치로 삼고 있던 카카오에서 소통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해지고 있다”며 카카오의 노조 설립 당위성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카카오도 노조 설립 “소통 부재 막겠다”] 노조 설립 소식이 알려진 25일, 서승욱 카카오 지회장과...

더보기

카카오도 노조 설립 “소통 부재 막겠다”

카카오에도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네이버, 넥슨, 스마일게이트에 이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소속 네번째 IT 노조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 24일 밤 10시경,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노동조합 설립선언문을 공개했다. 별칭은 ‘크루 유니언’으로, 카카오 종사자를 뜻하는 크루(Krew)와 노동조합의 유니언(Union)을 합친 말이다. 카카오 공동체 전체 크루 간 연결과 결합, 단결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선언문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사내 ‘소통의...

더보기

카카오, 티스토리 안 버렸네?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버린 건 아니었나보다. 카카오는 23일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를 전면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12년만에 초대장 기능을 종료하고, 새로운 디자인 스킨을 도입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블로그 서비스다. 트래픽도 전체 도메인의 3~4위를 오갈 정도로 많다. 네이버 블로그가 검색 어뷰징을 위한 광고성 콘텐츠가 많은 것에 비해 티스토리는 정제된 콘텐츠가 많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카카오(이전의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상하리만치 티스토리를 찬밥 취급하는 모습이었다. 12년 동안...

더보기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