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아닌 전통주의 ‘맛’을 찾아서

청계천변 어딘가. 기시감을 안겨주는 <호수 커피숍>이라는 간판을 지나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별세계가 펼쳐진다. 이름하여 <술다방>. 낮에는 차를 팔고, 밤에는 술을 판다. 아무 술이나 팔지 않는다. 전부 한국에서 나고 만들어지는 ‘전통주’다. 전통주란 무엇인가. 지난주 다녀온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는 <참이슬>을 한국 전통주란 이름으로 팔았다. 한때 한류 열풍의 한 축을 담당했던 막걸리도 생각난다. 요즘 잘 팔린다는 ‘화요’ 같은 고급소주도 전통주일 것 같다. 조금 더 고상하게 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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