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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가 사는 세상 ④-1] 도소매 사입시장 현장 뽀개기

‘셀러가 사는 세상(셀사세)’은 이커머스 셀러 생태계를 조명하고, 셀러를 꿈꾸는 한 사람의 시작과 끝을 기록하는 셀러 생애주기 관찰기입니다. 셀러가 되기 위한 준비부터 사업자 등록, 상품 소싱과 확보, 오픈 마켓 입점, 풀필먼트와 배송, CS, 자사몰 오픈까지 모두 해보렵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셀러가 답이다’라는 수많은 서적과, 유튜버들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과연 맞는 이야기인지 제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도소매 상가를 ‘최고의 파트너’로 만들어 보자 최효진 카페24 공식 강사의 초대로 회현시장 도소매 상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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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가 만든 동대문 플라이휠, 브랜디 이야기

2002년 본격화된 아마존의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를 주도했던 인사 존 로스만은 저서 <아마존웨이, 2017>에서 이렇게 전했다. 낮은 가격(Price), 다양한 상품군(Selection), 높은 가용성(Availability)은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설립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라고. 그가 이끈 마켓플레이스 또한 제 3자 셀러를 아마존 플랫폼으로 끌어 모아 ‘다양한 상품군’을 만들고자 했던 전략이었고, 마켓플레이스에서 파생된 풀필먼트(Fulfillment By Amazon)는 제 3자 셀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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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B2B 마켓플레이스 신상마켓이 돈 버는 방법

동대문 B2B 패션플랫폼 신상마켓이 지난해 누적 거래액 9000억원(거래액 기준 2018년 24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상마켓측은 최근 월 거래액이 3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올 상반기 중으로 누적거래액 1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상마켓은 동대문 패션 도매상과 소매상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소매상들은 신상마켓에 매일 약 3만개의 신상품을 올리는 도매상들로부터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2800만개의 상품 중에서 소매상이 원하는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한 필터로 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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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사입현장 속으로 -지옥편-

이 글은 <동대문 사입현장 속으로 -극락편->과 이어진다. 동대문 시스템은 아름답다. 전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소매업자가 고객 상품주문 발생부터 실제 구매자 전달까지 ‘이틀’만에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찾기는 어려운데 동대문은 그게 가능하다. ‘이론적’으로는. 글로벌 패스트패션의 선두주자인 자라(ZARA, Inditex社)와 동대문을 비교하면 그 수치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물론 디자인부터 제조, 물류, 판매까지 패션 공급망을 ‘수직 계열화’해서 전 세계 5개 대륙의 6680개 매장까지 상품을 공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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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사입 현장 속으로 -극락편-

영하 8도, 올해 들어서 최강의 한파가 몰아친 12월 7일이 시작된 자정. 해가 내려앉은 거리를 가지각색의 조명이 휘감는다. 이 거리의 아침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여행용 캐리어와 사람도 들어갈 것 같은 큰 가방을 들쳐 업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지게를 메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사람들, 거리를 가득 메운 뭐가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큰 봉지들과 그 봉지를 묘기하듯 하늘 높이 싣고 오가는 오토바이와 트럭까지. 청평화시장과 디오트를 시작으로 늘어서 있는 동대문 도매시장 거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자정이 좀 넘은 시각. 블로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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