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 분쟁으로 보는 SK 텔레콤의 역사

SK텔레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문제로 온라인이 뜨겁네요. 다른 집안 가정사에 별로 관심을 갖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 건은 한국 이동통신의 역사와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SK텔레콤이 노소영 관장의 혼수(?)라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소영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재임 시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사돈에게 선물로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SK의 전신인 선경그룹이 제2이통통신 사업권을 따냈던 것은 사실입니다. 노태우 정부 말기인 1992년 제2 이동통신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는데, 선경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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