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리뷰] 이런 PC는 처음 보는데요. HP ZCentral 4R

처음 리뷰 제안에는 분명히 ‘워크스테이션’이라고 했다. 워크스테이션은 PC의 한 종류다. 따라서 기본 구동 원리는 PC와 완전히 동일하다. 보통 사용하는 윈도우 PC가 인텔 코어 프로세서(i5, i7 등) 혹은 라이젠 3000~5000시리즈에 램 8~16GB를 얹고, GPU로 GTX10시리즈나 RTX20시리즈, 거기에 SSD 약간, HDD 많이를 사용한다면 워크스테이션은 i9이나 제온, 쿼드로 RTX GPU, 램 64GB, SSD 몇 테라 이런 식으로 구성한다. 따라서 워크스테이션은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사양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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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리뷰] 서버처럼 사용하는 데스크톱 HP ZCentral 4R

안녕하세요 이종철의 까다로운 리뷰 오늘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신기한 PC를 보여드립니다. 저는 처음에 워크스테이션 리뷰를 하라고 해서 이런 PC가 온 줄 알았습니다. 이 올인원 PC는 안에 아주 좋은 부품을 넣어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워크스테이션인데요. 노트북 형태의 워크스테이션도 있습니다. PC라서 날로 먹는 리뷴 줄 알았죠. 그런데 저희에게 도착한 건 (-띠용-) 서버네요. 앞서 말씀드리자면 이 리뷰는 광고입니다. 그러나 저는 문돌이입니다. 이런 제품은 저도 잘 모릅니다. 이렇게 철물점에 있을 것 같은 P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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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주알못, 토스증권으로 주식 도전하다

띵동, 하고 울리는 스마트폰 알림음. 토스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개설됐다는 내용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사전 이용자를 모집한 토스증권이 15일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MTS 서비스를 시작했다. 참고로 기자는 주알못(주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주식 투자를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을뿐더러, 당연히 주식계좌도 없다. 지난해 이어진 투자열풍에도 굳건(?)했다. 주식투자에 뛰어들지 않은 데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었고, 주식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도 깰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은 나와 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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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취방 친구에서 직장인 친구가 된 요가 7i

요가는 과거에 자취방 친구였다. PC가 없는 좁은 대학생 자취방에 딱 적합한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그때의 이종철 학생은 매트리스만 있는 침대에서 협탁을 놓고 밥을 먹고 공부는 안 하고 컴퓨터를 했다. 자기 전에는 TV 대신 컴퓨터로 동영상 같은 걸 다운받아서 봤는데, 다른 노트북은 누워서 거치할 방법이 없었던 데 반해 요가는 어떤 자세로도 거치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초창기 요가 모델은 빛나는 주황색이었으므로 전기세를 아끼느라 불을 켜지 않아도 밟지 않거나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러던 요가는 이제 대중용 프리미엄 제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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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알못 리뷰] 광고로 먼저 뜬 그랑사가, 연극같은 게임

‘그랑사가’ 한줄 평: 이 게임을 앉아서 하느냐, 누워서 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 아더왕과 같은 온갖 전설을 끌어온 후 신구, 유아인, 오정세, 조여정, 이경영처럼 한 번에 부르기 어려워보이는 기라성 같은 배우를 총 동원해 찍은 게임 예고편 광고 ‘연극의 왕’을 봤을 때 나는 그런 생각을 했다. 뭐야, 이거. 게임에 얼마나 자신이 있어서 이렇게 광고에 돈을 때려부은 거지? 세상에 이 광고, 출연료만 해도 대체 얼마야? 하여튼 광고는 흥행했다. 내 주변 사람들이 이 게임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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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인증서로 연말정산 해보니

연말정산을 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3분 남짓. 작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짧은 시간이다. 지금까지 연말정산을 하기 위해서는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고, 이를 위해 액티브엑스, 키보드 보안 등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간편인증’으로 연말정산이 대폭 간소화됐다. 자주 쓰는 인증서로 할수록 연말정산을 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더욱 짧아진다. 이번 연말정산부터 홈택스에서 간편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카카오, 패스(PASS), 한국정보인증(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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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알못 리뷰] 모두가 부지런한 쿠키들의 세계 ‘쿠키런:킹덤’

‘쿠키런:킹덤’ 한줄 평: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게임만 하고 있다. ‘쿠키런’은 스마트폰 게임의 시조새다. 아이폰이 한국에 강림하도 전인  2009년 6월에 선보인 ‘오븐브레이크’가 쿠키런 시리즈의 조상이다. 당차게도 오븐을 박차고 나와 뜀박질을 하던 그 귀여운 쿠키가 총 10개의 시리즈를 만들어내며 이렇게 롱런할 줄을, 그때 누가 알았을까. 쿠키런:킹덤은 쿠키런 IP로 나온 열번째 게임으로, 지난 21일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 그리고 나온지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에 올랐다. 다시한번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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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IT] 애플이 반도체를 직접 만드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종철의 까다로운 IT, 오늘은 왜 애플이 직접 반도체를 만드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과거의 현대차나 쌍용차가 엔진을 수입해서 쓰던 것 아셨나요? 처음 한국이 자동차를 만들 땐 엔진을 만들 기술력이 없어서 미쓰비시나 벤츠 등의 엔진을 사 와서 사용했습니다. 예전엔 그래서 쌍용차의 보닛을 열어보면 쌍용이 아닌 벤츠의 마크가 있었죠. 양아치 형들은 그래서 차를 자랑할 때 굳이 보닛을 열어서 보여주곤 했습니다. 애플이 인텔 칩셋을 쓴 이유도 비슷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만들던 매킨토시는 추억의 모토로라 칩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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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노트북 반대파의 선택은 휴대용 모니터, 씽크비전 M14t

모든 회사에는 노트북 반대파가 있고 찬성파가 있다. 요즘은 입사할 때 노트북을 사주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파의 입장에서는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노트북을 반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진데, 백팩을 매기 싫고, 퇴근 후에는 업무와 무관한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서기도 하고, 큰 모니터와 데스크톱의 쾌적함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부터는 노트북 사용이 강제되기 시작했다. 랩톱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억지로 노트북을 쓰기 시작했지만 자주 도는 팬의 불쾌함과 작은 화면은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 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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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리뷰] 노트북이 무거운 이유, 요가 슬림 7i 카본

안녕하세요 이종철의 까다로운 리뷰. 오늘은 노트북들이 왜 무거운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학생일 때 제가 처음 산 노트북은 50만원짜리였는데요. 다른 친구들이 100만원이 넘는 저성능 노트북으로 허세를 부릴 때 아주 합리적인 소비를 한 줄 알았죠. 문제는 두배로 무거웠다는 겁니다. 그 결과 그 노트북은 노트북이지만 집 밖으로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라면 받침이 됐고요. 노트북이 무거운 이유는 대부분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여러분 게이밍 노트북 좋아하시죠. 그런데 게임은 아주 고사양 작업입니다. 그래서 열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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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알못 리뷰] 리니지 제쳤다는 바람의나라, 나도 해봤다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연’은 고구려 유리왕 시절 수도가 된 국내성이 무대다. 나는 수련을 받는 전사로, 하급무사의 지령을 받아 무예를 익힌다. 소환수를 불러 말을 타고 나를 필요한 곳으로 달린다. 그곳엔 내가 지켜야 할 백성이 있다. 여기까지 말하면 무언가 멋있는 캐릭터가 예상되겠지만, ‘바람의나라: 연’의 가장 큰 특징은 2D 게임이라는 것이다. 2D가 뭔지 아래 그림을 보면 한 방에 이해될 것 같다. 그렇다. 2D는 2등신을 말한다(아님. 2D의 진짜 뜻은 2차원 컴퓨터그래픽을 뜻함). 한때는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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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페이커의 의자, 일할 때 써봤다

사회인이 되고 나서 좋은 회사를 다녀야겠다고 생각한 첫번째 계기는 의자였다. 네이버에 취재를 갔더니 말도 안 되게 편한 의자가 있었다. 이름은 허먼 밀러였다. 폭 싸이는 느낌도 아니고 단단한데 엉덩이도 아프지 않았다. 회사로 돌아오니(지금의 회사가 아니다) 가죽이 벗겨져서 그 부분이 굳은 의자가 내 팔과 엉덩이를 찔러댔다. 아마 항문 질환이 있으면 비명횡사했을 것이다. 기자에게는 좌골신경통이 있다. 따라서 엉덩이의 통증을 분산시키기 위해 주로 의자를 뒤로 크게 젖혀 엉덩이의 아픔을 허리의 아픔으로 치환한다. 엉덩이는 아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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