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컬리는 다르다’…2회차 맞은 컬리뷰티페스타가 내세운 차별화 요소

① 많디 많은 오프라인 뷰티 행사. 많은 이들이 2년 전부터 뛰어들고 있습니다. 다들 조금씩 차별점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겹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사실 ‘또스타’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브랜드도 거기서 거기, 부스 운영 방식도 거기서 거기라는 비판도 나오거든요.

② 이 가운데, 컬리가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열었습니다. DDP 아트홀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운영하는데요. 30일 오후 2시 20분, 행사가 시작하기 40분 전임에도 DDP 앞 대기줄은 길게 늘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③ 올해 컬리뷰티페스타는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르며, 행사 구성 또한 타 업체와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네요. 콘셉트·브랜드 구성 등에서 두드러집니다.

콘셉트로 보는 컬뷰페 2024 vs 컬뷰페 2025


올해 컬리뷰티페스타 슬로건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Where Beauty Meets Curation)’입니다. 방문객들이 브랜드의 가치를 느끼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컬리가 안내한다는 의미입니다.

안을 들여다 보면, 올해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5개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공간과 브랜드를 5가지 콘셉트로 나눴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세레니티(Serenity), 레디언스(Radiance), 바이털리티(Vitality), 헤리티지(Heritage), 센시스(Senses) 정원입니다. 행사장 내에서도 이같은 기준으로 브랜드 부스를 모았는데요.

기준은 컬리의 큐레이션입니다. 세레니티는 ‘안전함으로 완성하는 깨끗한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자연주의를 지향하거나 순한 성분을 내세우는 브랜드를 모았다면, 바이널리티 정원은 ‘피부에 꼭 맞는 성분으로 채우는 생명력 이라는 주제로 최근 주목받는 성분 중심 기능성 브랜드를 배치했습니다. 또 투명한 색조를 강조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레디언스, 후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센시스, 고유한 역사를 가진 헤리티지로 브랜드를 나누었지요.

컬리는 입장부터 이같은 콘셉트를 드러내기 위해 입구에 기획을 설명하는 공간인 ‘가든 오브 미(Garden of Me)’도 마련했습니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ㄹ자로 배치된 통로 안에서 내부에 배치된 직원들이 세레니티·바이널리티·센시스·레디언스·헤리티지 순서로 올해 컬리뷰티페스타의 콘셉트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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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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