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노이드-파이온코퍼레이션, AI 기반 숏폼 서비스 사업 확대에 협력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TaaS) 기업 카테노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브이캣을 운영하는 파이온코퍼레이션과 AI 기반 숏폼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숏폼 분야에서 각사의 핵심 역량을 토대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카테노이드의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Charlla)’를 포함한 커머스 산업을 위한 비디오 기술과 파이온코퍼레이션의 AI 기반 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브이캣’을 적극 검토해, 영상 활용을 원하는 기업 고객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찰나는 상세 페이지에 최적화된 영상 화면을 제공하고 상품 구매 링크를 연결한 숏폼 영상 공유가 가능한 서비스다. 또 브이캣은 상품 URL을 넣으면 상세 페이지용 영상을 자동 제작한다.
브이캣을 서비스하는 정범진 파이온코퍼레이션 대표는 “숏폼 영상 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성장 중”이라며 “브이캣의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력과 카테노이드의 독보적인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운영 노하우가 글로벌 커머스 시장 진출에 강력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영상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두 기업이 상호 보완적인 역량과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낼 의미 있는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더 많은 커머스 사업자들이 영상을 활용한 쇼핑 콘텐츠를 확대할 수 있도록 양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