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주문중개 통합플랫폼 하인크코리아와 맞손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간편 결제 및 주문 중개 솔루션 ‘바로다’를 운영하고 있는 하인크코리아와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인크코리아가 제공하고 있는 ‘바로다’ 서비스는 QR주문, 결제, 매출통합관리, 예약, 간편결제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키오스크에서 줄 서서 기다리거나 점원을 호출할 필요 없이 QR코드로 주문할 수 있는 ‘바로다 오더’ ▲기존 포스기 기능에 배달 플랫폼 연동, 매출 통합 시스템, 주문 채널 관리, 웨이팅 서비스 관리까지 모두 하나의 포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바로다 포스’ ▲매장 예약 서비스인 ‘바로다 예약’ 등 외식점포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올인원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식신은 880개 고객사의 23만명의 임직원이 사용하는 모바일식권 ‘식신e식권’과 300만 MAU를 가진 맛집추천서비스 ‘식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인크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식신의 6만 7000여개 인기 맛집 정보를 제공해 바로다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사업화 과정에서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바로다 서비스의 시장 확대를 통해 식신 데이터 비즈니스의 스펙트럼도 확대한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바로다 플랫폼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외식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인 만큼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양사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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