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임네트웍스, 2대 경영체제…서영석 신임 대표 선임

파이오링크 자회사로 2013년 설립된 나임네트웍스가 신임 대표를 선임하면서 2대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나임네트웍스(www.naimnetworks.com)는 류기훈 전 대표와 함께 회사를 설립한 공동창업자로 기술본부를 총괄해온 서영석 신임대표가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전문기업으로 시작한 나임네트웍스는 서버, 스토리지,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등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를 구성하는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서 신임 대표는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별 고객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인프라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구축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어 그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인천 유시티, 제주신화월드, 강원랜드 등 국내 주요 SDDC 기반 데이터센터 디자인·구축 KT, 삼성 SDS등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운영 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 NHN엔터테인먼트, 신세계 I&C,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컨설팅 등을 수행한 바 있다.

나임네트웍스 입사 이전에는 글로벌 기업인 HP에서 데이터센터 컨설턴트를, 글로벌 영상회의 솔루션 기업인 폴리콤에서 아태지역 기술 지원 엔지니어, 네트워크 통합 전문기업 인네트에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엔지니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테스트 기업인 컴워스네트워크(Comworth Network)에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엔지니어 등을 역임했다.

서영석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소프트웨어정의(SDx) 분야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분야가 확대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추세다”라며, “최적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공급 및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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