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나주 이전 앞두고 조직 소폭개편·인사

kisa내년 나주 이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이 1일 조직을 소폭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인터넷산업정책본부가 정보보호산업본부와 인터넷기반본부로 분리된 것이 가장 두드러진다.

신설된 정보보호산업본부는 보안산업단과 보안인증지원단, 정보보호정책기획팀, 정보보호 R&D(연구개발)기술 공유센터, IoT(사물인터넷) 혁신센터, 사이버보안 인재센터로 구성된다.

인터넷기반본부는 인터넷기반단과 전자거래산업단을 비롯해 인터넷정책기획팀, ICT 분쟁조정지원센터로 구성된다.

정보보호산업본부는 조윤홍 본부장이, 인터넷기반본부는 주용완 본부장이 맡는다.

앞으로 사이버침해대응본부와 정보보호산업본부의 보안인증지원단, 개인정보보호본부 내 개인정보 점검팀이 서울에 남아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IoT 혁신센터와 사이버보안인재센터도 판교에 남는다.

확정된 KISA 서울 잔류인원은 174명이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지난 7월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토부와 협의해 사이버침해대응과 정보보호산업 지원, 사이버보안인재 양성, 개인정보 점검 등 서울에서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업무를 위해 잔류인원을 이같이 증원했다고 밝히면서 “나주 사옥이 내년 1~2월 완공돼 상반기에는 이전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작년 4월 착공한 KISA 나주 신사옥은 총 부지면적 2만3613제곱미터, 연면적 1만6656제곱미터,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본원의 나주 이전에 맞춰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의 물리적 보안 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청사 예정지는 중앙전파관리소 ICT 안전산업 활성화 기반시설이다.

<인사>

◇본부장급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조윤홍 ▲인터넷기반본부장 주용완

◇단장급
▲보안인증지원단장 지상호 ▲인터넷기반단장 조준상 ▲침해대응단장 황보성 ▲개인정보기술단장 김호성 ▲정보공유협력센터장 김정희 ▲개인정보대응센터장 김주영

◇팀장급
▲정보보호정책기획팀장 오남호 ▲ 보안산업지원팀장 안인회 ▲보안성능인증팀장 이성재 ▲차세대인증보안팀장 박상환 ▲보안수준인증팀장 김선미 ▲인터넷정책기획팀장 채승완 ▲융합서비스지원팀장 김진만 ▲사이버보안기획팀장 이동근 ▲종합대응팀장 이상헌 ▲탐지1팀장 박진완 ▲탐지2팀장 지승구 ▲상황관제팀장 배승권 ▲종합분석팀장 심재홍 ▲분석1팀장 이재광 ▲분석2팀장 박용규 ▲인텔리전스협력팀장 임진수 ▲클라우드보안관리팀장 임채태 ▲개인정보대응1팀장 박성우 ▲개인정보대응2팀장 나은아 ▲개인정보점검팀장 윤석웅 ▲신고조사팀장 김민경 ▲정보자원관리TF장 임준형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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