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윤상화·조태영 각자대표체제 출범

snet-ceo에스넷시스템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기존 윤상화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상화, 조태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윤상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경영총괄 부문을 담당하고, 조태영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사업총괄 부문을 맡게 된다. 경영과 사업에 대한 책임경영 강화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각자 대표체제를 출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최근 사업총괄 사장에 조태영 사장을 영입해 기존사업 효율화, 신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환경 변화에 따라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조태영 신임 대표는 지난 30년 간 데이콤과 시스코코리아, 한국HP 등을 거쳐 멜라녹스코리아, 아리스타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한 네트워크 전문가다.

회사측은 “조 신임 대표가 외국계 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스넷시스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에스넷시스템은 박효대 회장, 윤상화 부회장 각자대표 체제에서 작년 4월부터 윤상화 단독 대표체제를 운영해 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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