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시큐리티 트렌드 2017’ 컨퍼런스 14일 개최

security-trends2017트렌드마이크로가 오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이버보안 위기의 시대에서 고민하는 기업 보안 책임자를 위한 ‘시큐리티 트렌드 2017’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제뉴버,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파트너들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랜섬웨어, 지능형지속위협(APT)·표적 공격 등 기업 환경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이버공격 동향과 대응 전략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엔드포인트 구간에서부터 네트워크, 이메일, 서버, 클라우드 보안에 이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기업의 전체 인프라 환경에 적용되는 이같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서로 연결, 각 구간에서 수집된 위협정보를 공유해 지능화되고 다양화되고 있는 사이버위협과 표적공격에 자동화된 대응이 가능한 통합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트렌드마이크로의 보안 솔루션은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인 SPN(Smart Protection Network)과 연동돼 동작한다. SPN은 2016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56% 증가한 810억건 이상의 사이버위협을 탐지·차단했다.

trendmicro_cyberthreat이날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과 지능형지속위협(APT)을 비롯한 사이버위협과 방어 기술 등을 집중 소개한다.

▲APT 대응을 위한 전방위 탐지·방어 전략과 ▲신종 한글 랜섬웨어 공격분석과 방어 전략 ▲지능형위협 탐지를 위한 머신러닝 엔드포인트 보안 ▲지능형 공격과 표적공격 방어를 위한 이메일 보안 ▲통합위협관리 활용 방안 ▲클라우드 보안 통제 및 관제 노하우 ▲차세대침입방지시스템(IPS) 기반 실시간 데이터 유출 탐지·차단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지능형 공격 대응 방안을 적용한 실제 고객사례도 소개된다.

‘보안관리 정책 변화와 업계의 과제(박춘식 서울여대 교수·FIDO협회장)’, ‘위협 양상 변화에 필요한 대응 기술(박상현 트렌드마이크로 대표)’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도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야 타커(Dhanya Thakkar) 트렌드마이크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정보보안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행사에 참가하려면 트렌드마이크로 홈페이지(http://www.trendmicro.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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