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라이프록’ 23억달러에 인수…‘개인사용자 디지털안전’ 화두 제시

시만텍이 개인사용자 계정 보호 서비스 업체인 라이프록을 2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6월 46억5000만달러에 블루코트를 인수한 시만텍이 또 한 번의 대규모 보안기업 인수를 추진했다. 인수금액은 주당 24달러. 총 가치 2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라이프록과 합의했다.

양사는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내년 첫 분기 안에 인수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라이프록은 계정 보호 및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사용자 보안 분야 선도기업이다. 현재 44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시만텍은 라이프록을 ‘노턴’ 개인사용자(Consumer)용 안티바이러스(백신) 사업부문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인수로 시만텍은 기존 개인소비자 보안 분야에서 추가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Symantc Lifelock_1시만텍은 개인사용자 보안 영역이 앞으로 악성코드로부터 보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용자 계정 도용과 디지털사기 방지 등 ‘디지털안전(Digital Safety)’ 분야로 확장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렉 클라크 시만텍 최고경영자(CEO)는 “모두가 알다시피 개인사용자 대상 사이버범죄는 위험수위에 도달했다. 라이프록은 44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계정 및 사기 보호 서비스 분야 선두업체다. 노턴과 라이프록의 결합으로 이제 개인소비자를 위한 광범위한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수는 개인소비자 보안 산업이 악성코드 보호에서 디지털안전이라는 좀 더 포괄적인 영역으로 전환된다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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