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 “유해사이트 급속 증가…모바일 유해링크 주의”

유해사이트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유해사이트 양은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수산아이앤티(대표 이승석)는 그동안 축적해온 유해사이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만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 양이 290만개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말에는 이 수치가 300만개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작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2014년까지 유해사이트 수는 연간 40만개를 넘지 않았던 것이 2015년 130만건으로 집계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유해사이트

<출처 : 수산아이앤티>

유해사이트 유형도 2014년까지는 성인·음란사이트 비율이 97%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2015년부터는 폭력·도박 사이트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는 등 변화되고 있다. 2016년 현재 성인·음란 사이트는 90%, 폭력 및 도박 사이트는 1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수산INT는 분석하고 있다.

텀블러, 유투브 등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집된 유해사이트가 올해부터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두드러진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관련 수치는 2500만건에 달한다.

수산아이앤티는 “청소년들이 성인인증이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SNS를 통한 유해사이트의 양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정보의 확산속도가 빠른 SNS로 인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원치 않는 사이트 링크를 클릭하게 되는 등 유해사이트에 대한 불필요한 열람, 이를 통한 모바일 기기 감염 등의 문제가 확산되고 있어 모바일 보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산아이앤티는 기업·관공서 등에서 인터넷 접속시 유해사이트와 비업무사이트 접속을 차단해 주는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인 ‘이워커(eWalker)’와 ‘모바일 유해정보차단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관련 DB를 18년간 축적했다.

고객들에게 악성코드·멀웨어 관련 DB 실시간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담당자의 보안강화 업무를 돕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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