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정민영 신임 한국지사장 선임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이하 체크포인트)는 정민영 전 데이터다이렉트 네트웍스 대표를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체크포인트코리아는 지난 넉 달 동안 공백이던 지사장 자리를 채우게 됐다. 정 사장은 체크포인트코리아 수장으로 국내 영업, 마케팅, 기술 지원 등을 포함한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체크포인트, 정민영 신임 한국지사장정 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IT 기업에서 23년여 기간 동안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14년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통신 등 여러 IT 부문에서 지사장 및 사업 총괄직을 역임하며 사업 성장 및 조직 관리에 힘써왔다. 데이터다이렉트네트웍스에 근무하기 전에는 EMC코리아 BRS사업 부문 총괄 상무를 맡았으며, 아발론테크놀로지와 퀀텀코리아 한국지사장을 역임했다.

체크포인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찰스 로 매니징 디렉터는 “IT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 탁월한 사업추진 및 인사관리 역량, 국내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장 확대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정민영 사장을 선임하게 됐다”라며, “날로 보안 위협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의 환경에서 검증된 역량으로 체크포인트의 보안 제품들이 한국의 많은 기업 고객들에게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민영 사장은 “체크포인트는 보안 시장을 앞서 개척해온 선도적인 기업으로 차세대 방화벽, 웹, 이메일 및 문서 보안 등 현재의 복잡하고 다양한 신종 위협을 보다 철저하게 방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제품별 전문 채널들을 통한 효과적인 시장 접근으로 사업 성장과 고객 확대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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