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광대역SDN ‘NSP’, SK그룹망에 구축…10여개 사업자 상용화

NOKIA_SK노키아의 광대역네트워크(WAN)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플랫폼인 ‘네트워크서비스플랫폼(NSP)’이 SK그룹망에 도입된다.

‘NSP’는 네트워크 전계층에 서비스 자동화와 최적화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캐리어SDN 솔루션으로, 작년 5월 출시됐다.

서비스 자동화와 네트워크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사업자들이 기존에 수주에서 수개월 걸리던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네트워크 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어 가입자들의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 요구도 충족시킨다. 이로 인해 사업자들은 서비스 개통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NSP’ 플랫폼 도입으로 SK그룹망은 회선을 단순화하고 서비스별로 최적화된 경로와 대역폭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 운영효율성(OPEX)을 높이고 신규 서비스를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게 됐다. SK그룹망은 SK주식회사C&C가 운영하고 있다.

‘NSP’ 플랫폼은 출시한 이후 지난 1년간 전세계 70여개 서비스사업자들이 시범구축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10여개 사업자들이 상용화했다. 국내에서도 대기업 서비스사업자와 연구기관에서 시범도입을 추진하긴 했지만 전사도입으로 상용화하는 사례는 SK그룹이 처음이다.

사사 니엠세비치 노키아 네트워크 및 서비스 관리 사업부문 총괄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전세계 사업자들이 캐리어SDN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캐리어SDN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많이 도입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이 도입했고 동남아시아 주요 이동통신사가 조만간 ‘NSP’ 채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자들의 캐리어SDN 도입이 테스트와 시범구축에서 실제 전체 네트워크에 구현하는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면서 노키아는 ‘NSP’ 플랫폼에 서비스 자동화와 최적화 기능에 더해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어슈어런스(Assurance)’ 기능도 추가했다.

네트워크 핵심성능지표와 분석 기능을 통해 광부터 IP망, 물리·가상 환경까지 다양한 계층에 걸친 네트워크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 가시성을 확보하고 미래 발생할 수 있는 문제까지 예측해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니엠세비치 총괄은 사업자들이 SDN을 시범도입 단계에서 전사 구현단계로 넘어가면서 네트워크 구성·프로비저닝 자동화, 최적화를 통한 네트워크 자원의 효율적 운영 외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장애 발생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들이 캐리어SDN 시범구축에서 전사 구현단계로 넘어가면서 자동화된 프로비저닝과 밴드위스 온디맨드, 다양한 네트워크 계층 최적화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관리, 능동적인 플래닝 요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NSP’에 ‘어슈어런스’ 지원을 추가해 네트워크를 측정·분석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문제 발생시에는 이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노키아 SReXperts APAC 2016 개최 (2) (1)한편, 노키아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아태지역(APAC)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연례행사인 ‘에스알엑스퍼츠(SReXperts) APAC 2016’을 개최했다. APAC 20개국 600여명의 고객과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IP/MPLS 솔루션과 SDN·NFV(네트워크기능가상화) 기술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알카텔루슨트와 합병해 통합 노키아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국내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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